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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02]안매운 떡볶이 - 치즈떡 파스타 그리고 나름 순대곱창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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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다사다난했던 일주일을 지나

또 다시 돌아 온

불토.


코로나로 힘든 요즘이지만

그래도 다 먹고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모두 이런 힘들고도 힘든 시국이지만 

먹을 것으로나 입을 것으로나

아님 쉼으로나 노닥거림같은

자기만의 힐링법으로 

잘 이겨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일주일 동안 

야식을 참을 수 있는 이유는

토요일로 지정해 놓았기 때문이예요.


오늘만 기다리고

토요일이 특별한 느낌인 것은~

야식이 허락 된 날~!

평소에 택도 없는

탄산 음료도 허락된 날~!


우리들만의 치팅데이네요.ㅎㅎ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며 베이컨과

파스타 소스만 사 들고

냉장고에 쟁여져 있는 재료를 

파 먹어 보았습니닷 >.<


오자마자 

바쁘게 칼질을 다다다다


집에 있는 채소란 채소는

다~~ 썰었어요.

아이들이 그닥 찾아 먹지 않는 불쌍한 채소라

이렇게라도 마~악 넣어서 

먹게 만드는게 모든 엄마들의 숙제같아요. 


역시 작전은 성공하여

베이컨을 먹으며

채소도 함께 많이 먹었답니다.



베이컨 치즈떡 로제파스타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파프리카가 잔뜩 들어갔지요.


먼저 링귀니면 한 줌(0.5인분)과 

치즈떡600g)을

끓는 물에 먼저 익히고




[자연맘스토리] 떡안애 로스트 치즈떡 1kg x 2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낸 다음

베이컨을 먼저 넣고 살짝 볶고

그 다음 채소 넣고 익히고~

시판용 로제파스타소스를 부어부어

한 번 부르르 끓이고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 600g, 2개입




아까 익혀 놓았던 

떡과 링귀니를 넣고

섞었더니

눈 깜짝할 새에 끝~~!!


울 얀처럼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비주얼은 꽤 맛있어 보이지요?

(그렇다고 말해주시지요!)


제가 로제소스를 좋아해서

아이들이 반 강제로 엄마 취향대로

먹게되었답니다.

로제소스 넘 맛있어용>.<





그리고 순대볶음.

전 부터 먹고 싶어서

사 놓았던 

마트표 순대와 곱창이 있었어요.



도드람 직화곱창 300g x 2입, 단일상품




순대곱창 대충 레시피


양배추 3장과 양파 반개를 송송 썰고

파 기름을 내어 순대 볶고

채소 볶고

시판 직화곱창 넣고

양념을 추가

(밥숟가락 간장1, 고추장0.5, 고추가루 0.5,

 마늘0.5, 올리고당 1로 양념)


당면넣고 볶다가

거의 다 익을 때 쯤

송송 썰어놓은 깻잎을

넣고 대충 비벼줍니다.


그럼 끝이예요.




울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순대곱창~

이건 막걸리랑 같이 먹쥬.ㅎㅎ





정말 상위에 암 것도 없이

딸랑 이 두개만 올라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족한 느낌의 야식타임이었답니다.


아이들과 야식을 먹다보니 

떡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냥 떡볶이, 짜장 떡볶이, 궁중 떡볶이, 

파스타떡볶이, 떡볶이 오뎅탕, 

모짜렐라 치즈 떡볶이 등등.

떡볶이 레시피도 오조오억개 일것 같은데요?


어쨌든 오늘도

애들은 애들대로 맛나게 먹고

어른들도 맥주와 막걸리 한사발씩 하며 

맛나게 잘 먹었어용.


이렇게 잘 먹고 즐거워하니

이 맛에 요리하나봐용.




보너스로 야식 먹고 신난

울 얀의 엉덩이 춤을..공개합니다♡





유쾌한 하루 되세요~~


-sweetBharu-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렇게 쓰지 않으면 법에 저촉이 된다는데.

이왕 가입한거 리뷰하며 링크 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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