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펌프 버리지 말고 분리 세척하자.

카페 운영기간동안
내내 포기하고 있었던 포모나펌프 세척.
그 동안 펌프가 뻑뻑해지면 뜨거운 물에 구연산과
머신세정제를 이용해 최대한 세척을 하고
몇일동안 바짝 말려 겨우 사용해왔는데요.

이번에 신세계를 경험했답니다.
우리 카페에는 바벤저스(알바를리스펙)가 있는데요.
그 일원중의 한명이 분리하는데 성공했답니다.^^
빰빠라밤~~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었어요.

다이소에서 구입한 작은 집게가 필요해요.

끝부분의 캬라멜소스를 씻어낼수 있게되었어요.

워머에 바짝 말리기!!

분리하고나서 일단 세상 개운은 한데…
조립은 어떻게하는건지 어리둥절.
한참 헤메였어요.
아무리 돌려도 아… 안 돌아가더라구요. ㅜㅜ
팔이 연체동물이 될 때 쯤
자세히 한번 더 들여다보고 깨달았어요.
아..
얘는 스크류방식이 아니구나.
바보짓했구나. ㅋㅋㅋㅋ

이대로 버리느니 힘으로라도 해보자..
하고 왔다리갔다리 힘을 주어 누르니
뚝뚝 소리가 나며
결국 조립에 눈물의 성공을 거두었어요.

이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 없던
이 정보..
내가 공유해야겠다며…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

이제 펌프 세척하시고
손은 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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