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템 ‘더낙지볶음밥’ 덜 맵고 맛있게 먹는 방법.
20201104
코스트코에 본
낙지볶음밥 패키지가 자꾸 떠올라
그저 낙지 볶음밥이 먹고 싶어
쿠팡에서도 팔길래
덥석 사 버린 더낙지 볶음밥...
보기에 낙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먹음직 스러웠지만
저 처럼 매운 거 못먹는 사람이 먹기에는
너~~무 매워...윽...
한 봉지 꺼내어 볶아 먹어 보고는
아... 아직 6봉이나 남았는데
이거 다른 사람 먹으라고 줘야겠다.
싶었어요.ㅠㅠ
그러다 문득 이렇게 먹으면
좀 덜 맵지 않을까 하고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먹었거든요?
어머나...
이거 누구 줬으면 아까워서 어쩔뻔 했나요?
ㅎㅎㅎㅎㅎ 너무 맛 났어요~
매운 정도도 딱~! 알맞구요.
너무 맵지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안 매운 것도 아니고~
울 11살 아들은 아직 못 먹지만
울 아들 친구는 맛있다고 두 그릇 순삭~!
한 팩 양이 많아서 양이 많지 않다면
두 명도 먹을 수 있지만... 전 혼자 다 먹었어요.
맛있는 것 엄청 먹는 타입.ㅎㅎ
그럼 소개 할게요~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면 되요.
더 풍성 해 지니...
그리고 우리의 목적인 덜 맵게는
양이 많아야 해요.
전 양파 반 개와 양배추 큰 잎파리 2장을
넣었는데요.
그 외에도 깻잎 같은게 있다면
더 향도 올라 오고 좋을것 같아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조금 넉넉히 두르고
파를 넣어 볶아 파기름을 먼저 내 봅시다.
채소를 파기름에 넣어 볶아요.
채소가 익었다싶을 때
냉동 볶음밥을 한 봉지 넣어줄게요.
냉동 되어있는 채로 볶다 보면
밥이 고슬고슬 해 지면서
풀어 지면서~
낙지도 탱글 해 진답니다.
한 손으로 영상 찍으려고
팬을 못잡아서 어설프게 볶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잘 익히면
중요한 비법이 하나 등장 하지요~
바로 계란~!!
매운 음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면
마지막에 볶음밥을 주지요?
거기에 꼭 계란이 하나 톡
까져 올라가 있잖아요??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밥을 한쪽으로 미뤄 놓고
한 쪽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
계란을 풀어 주세요~!!
계란이 조금 허얘지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주어요
계란이 반 쯤 익었다 싶을 때 섞어 주어야
잘 섞이고 계란 덩어리가 적당히
생겨서 맛 있게 섞인답니다.
그렇게 잘 섞고 나면
집에 있는 아무 김?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듬뿍 올렸어요.
거의 다 볶았으니 약한 불에서
김을 섞어 뒤적여 주면 끝이예요~
보이는 낙지의 모습을 참을 수 없어서
완성 된 사진은 있지만
낙지를 클로즈업 할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쫄깃쫄깃 넘 맛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
너~무 맛 있어서 하루 세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 위에 모짜렐라 치즈올려서 오븐에 한 번 구워도
음청 맛 있을듯.... (침 넘어 갑니다.)
거의 다 먹고 발견한 촛점없는
낙지 조각.
낙지볶음 맛집에서 다 먹고 볶아진 듯한
더 낙지볶음밥.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또 살껍니당~~~~!!!
더 낙지볶음밥 사러가기
꼭 사셔요~~~!!!
-sweetB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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