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곳

제주 성산 일출봉과 커큐민흑돼지 후기

지니얼서우댁 2020. 12. 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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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지난 11월 둘째 주에 떠났던 제주여행의
둘째 날, 점심을 먹었던 커큐민 흑돼지와
성산일출봉에 대한 포스팅이예요.

제주는 역시 갈치와 해산물도 맛있지만
흑돼지를 빼 놓을 수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둘째 날 점심은
꼭 흑돼지를 먹기로 하고
이번 코스인 성산일출봉 근처의
맛집을 알아보았어요.


제주 흑돼지 맛집 - 커큐민흑돼지

 


성산 일출봉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커큐민 흑돼지를
아주 자세히 소개하고 싶었는데...
우도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는지.
벌써 폰 배터리가 거의 다 되어버렸어요.ㅠㅠ

그래서 다음 코스를 위해 배터리를 아끼고
점심을 먹는 동안 커큐민 흑돼지 식당에서
충전을 해주셨어요.



커큐민흑돼지 입구


가서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났거든요.
일단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점이 굿~!!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아마도 쉬는 시간이신 것 같은데
저희가 들어가서 쉬시지도 못 하지 않았을까
죄송했어요~
하지만 한창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니
어쩌면 점심시간에도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기도 했답니다.

어찌되었건
이 시국에 팀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주 수월 할 것 같은 규모의 내부도
좋았어요.

커큐민흑돼지 내부

음청 큰 느낌적인 느낌~!!


호텔쉐프 출신이셨군요.
ㅎㅎㅎ


출처 - 네이버메뉴판이미지


저희는
넷이서 충분이 먹을 양을
고려해서
모듬세트 중을 선택했답니다.

먹는 사진이 가장 중요한데...
저희 신랑 폰으로 열심히 찍었던 내용물을
신랑이 그새를 못 참고
지웠나봐요.
ㅠㅠ

슬프게도 영상만 하나 남아있네요.
아..하...하

어쨌든
싱싱한 전복을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답니다.


커큐민 흑돼지 모듬세트 중

 

흑돼지 숙성고
유명인들도 맛있게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참 재미있게 봤는데
여기에 촬영을 왔었나봐요~
해인님 보고싶어용~으흐흐흐(>.<)
❤️


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성산 일출봉을 올라가 봅시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인증



입구에서 인증샷~!
뭔가 형식적이지만
없으면 섭섭한 한컷이죠 ㅎㅎ

어른에게도
조금 힘든 코스이지만
저희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올라보라고 격려 해 주었어요.

씩씩하게 엄살 안부리고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는 모습이
짱 멋진 내새끼들이었답니다. ㅠㅠ



성산일출봉의 일몰


처음엔 7살 우리 딸이
저길 어떻게 걸어 올라가냐고
난 힘들어서 못올라간다고
했던 아이인데요.

엄마가 또 멋진 멘트를 날렸죠잉~
저길 혼자 올라가야
산 아래를 볼 수 있고 그래야
그 풍경이 너의 것 이란다~
😘
와우~
통했네요.ㅎㅎ

아주 씩씩하게
우리 가족 중 1등으로 올라갔어요.
오히려 아빠가
따라가느라 힘들정도로...🥳


성산일출봉의 스윗비


올라가는 중간에도
제주의 풍광을 오롯이
느낄줄 아는
울 아이들은 기분이가
느무 좋았어요.
^^





전망이 궁금한 얀
이건 너무 멋져


나무 사이로 해가 떨어지려는데
이 역광을 놓칠수가 없더라구요.
뭐가 넘 멋지네요~

🌄

성산일출봉의 풍경을 다 담을 수 있을까

 

올라가는 길
성산일출봉의 멋진 바위


마치 얼굴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는 듯한
멋진 바위를 만났네요.
바위 하나도 예술~!!



성산일출봉 전망
올라가자


올라가다 힘들 수 있으니
물을 꼭 챙기는 센스~!!
화이팅 하세요~


열심히 오르자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잘나오는 포토스팟을
찾기가 힘들정도.ㅎㅎ

사진으로
그 멋진 느낌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아직도 부족한 실력.


사진용 아빠찬스
사진용 아빠찬스2


혼자 오르니 더~~욱 뿌듯한 울 얀 샤룽해

성산일출봉 정상의 발레리나


힘들지도 않은지 발레추는
딸래미네요. ㅎㅎㅎ


그 만큼 뿌듯한가봐요.
저두 그랬어요~~


성산일출봉 정상의 스윗비


울 아들도 연신 사진을 찍어대고
계속 감탄을 하고~
우리 아이들의 가슴에 이 곳이
아름답게 남게 되길 바라봅니다.

성산일출봉
뿌듯한 스윗비



성산일출봉의 풍경 일몰


계속 사진을 찍다가
해가 지기 시작해서
이제 하산하기로 했어요.

성산일출봉 하산
계단조심
일몰을 맞이하는 포즈

해 지는 풍경을 놓칠수 없지~
이런 포즈 어떤가요?


거의 다 내려왔다
힘내라 아들아

 

쌩쌩한 얀
가족이 모두 성공!!

 모두 성산일출봉을 접수했네요.ㅎㅎㅎ
장하다 우리가족~!!

지나가는 분께 가족 사진을 부탁했는데
어머나 내가 넘 잘나왔어~!!

지나가는 분 쌩유베리 감사하고
이렇게 성산 일출봉을 접수하고
섭지코지를 갈까하다가
너무 어두워서
숙소로 향했답니다.
그 근처의 식당에서 밥 먹으려구요~~

셋째 날은 또 어떤 하루를 보낼지,
집에 가려니 얼마나 섭섭할지
수다를 떨며 둘째 날을 마무리 했어요.

성산일출봉은 아이들이 오히려
더 잘 오를 수 있으니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화이팅~!!!

-sweetB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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