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곳

제주공항근처 맛집 ‘용두암해녀촌’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아침식사하세요.

지니얼서우댁 2020. 11. 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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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김포공항 발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8시 반이 된 시간에
도착하고 아침식사를 해야했어요.
아침부터 부담스럽게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기 전 부터
검색을 많이 해보고 갔는데요.
제주도에 도착하고 첫 식사인 만큼
따져봐야 할 것 들을 생각 해 보았어요.

1. 우선 공항에서 가까워야 할 것.
2. 제주음식이어야 할 것.
3. 부담스럽지 않아야 할 것.

그래서 고르고 고른 맛 집은 바로
‘용두암해녀촌’이었답니다.


 

 

 

 

용두암해녀촌

 


앞 마당 넓은거 보이시나요?
어딜가나 주차가 걱정인데
주차장은 넓네요~^^


잘 먹는 아이들이 아니어서
많이 시키기엔 남는 음식들이
많을 것 같아 적당히 시켜 봤어요.

 

용두암해녀촌 메뉴판

 


마음 같아서는 오른쪽의
해녀밥상세트를 시키고 싶었지만
입 짧은 아이들 덕에 적당히 시키자로
돌려서
갈치구이 2인과 해녀국수를
주문했답니다.

아이들과 다니다보면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야 할때가 많아요~

그렇게 간단하고
가볍게 먹기로 하고 시켜 보았어요.

 

용두암해녀촌 실내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둘러보며
사진 딸랑 한장...
블로거의 자세가 이렇네요.
글로 정리하다보니
이런사진도 찍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ㅎㅎㅎ



 

밑반찬

 

밑반찬으로 나온 음식인데요.
그냥 깔끔하고 어쩐지 건강해질 것 같은
반찬으로 세팅을 해주셨어요.

 

갈치조림과 밑반찬

 

우린 분명 갈치 구이를 시켰는데
조림이 나오길래 잘못나온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기본 반찬이었어요.
거기에 고등어 구이까지~^^


신랑이
역시 제주도갈치는 다르다며
엄지척을 날렸답니다.

 

용두암해녀촌 갈치구이

 


깔끔하고 잘 구워진 빛깔이
너무 먹음직 스럽죠?
아이들이 엄청 잘 먹었어요~



 

해녀국수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간 해녀국수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어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었구요.

부담스럽지 않게 제주의 맛을 느낄수있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딱 제가 원하던 맛집이었어요.

아침일찍 제주 일정을 시작하신다면
추천할게요~^^

-sweetB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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