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곳

의정부 유럽풍 카페 ‘카페아를’에서 결기를 보냈어요.

지니얼서우댁 2020. 10. 21. 15:58
728x90
반응형


20201020
결기 - > 결혼기념일.
벌써 결혼한지 13년이나 되었네요.
이렇게 오래 같이 살다니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ㅎㅎ

특별하게 보내야 하는데
저녁에 딸래미 친구들과 파티룸에 가기로 한 터라
점심을 함께 먹기로 했어요. (여보 미안해 푸핫)

딸래미 친구들과 다녀온 파티룸도 너~~무 좋아서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소개할게요.^^

의정부 평일에 브런치 먹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저두 카페를 운영하지만 외곽으로 나가
손님이 되어 보는것도 좋아하거든요.
자극도 받고~^^


의정부 장암역 근처에 이런 비슷한 곳이 몇 곳 있죠.
오크힐, 파크프리베, 오늘 소개 할 카페 아를 이랍니다.

아이에게나 연인들의 포토플레이스는 단연 카페 아를인것 같아요.
저두 사진 찍는거 넘 좋아해서
신랑이랑 둘이 갔지만 피사체가 안예뻐.... ㅠㅠ


카페 아를 입구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건물은 딱히 예쁘진 않지만 실내는 예쁘더라구요.


카페아를의 실내


화요일 오후 2시 반의
실내좌석은 널널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빨리 주문하셔야한다는
점원의 말에 후다닥 반고흐 세트 주문.

기본세팅


식사 전 기본 세팅인데
저 피클이 제 입맛에 아주 착~ 달라붙는 맛이더랍니다.



세트 메뉴판

특별한 날 즐기기 좋은것 같아요.


와인데이

와인데이도 있네요?? 와인매니아들은 좋아할 듯합니다.


아를샐러드


처참한 사진 죄송해요.
시켰는데. 사진 생각도 없이 흥분해서 막 휘젓다가 아 맞다~!
(우리아들이 숙제했냐 물으면 만날 하는 말인데... ㅠㅠ)
먹는 사진은 미리 포기 합니다.
이때 아 맞다 해 놓고....


씨푸드토마토파스타


또 그랬네...

아하..하...

이번에 꼭 찍어야지 하고


마르게리따


마르게리따 성공~!!
적당히 맛있었어요.
사실 이곳은 맛보단 분위기거든요.



마르게리타
무슨빵인지 까먹음


울 신랑은 빵 덕후셔서
판매하는 빵도 한개 추가하여 먹었어요.
자기가 다 먹고. 나한테 밥 다 먹고
이게 먹히냐며.... 뭔지...
자기 최면인가?? ㅎㅎ 이런게 귀여울때도 있어요 ㅋㅋ



카페아를 내부 인테리어

이제 먹었으니 커피 갖고 나가 볼까??
하고 나갔더니
오늘 날씨도 예술인데 정말 신행 갔던
프라하의 어느 동네에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카페아를외부 커피와함께
분수대뷰

인생 사진 나오겠쥬?


물이튀는 분수대


분수대도 너무 예쁘고...
사진 막 찍어댔는데
애들 데려와서 사진 찍어주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프로방스풍 전경

 

여긴 유럽인가


꿩 대신 닭(?)
그냥 함 찍어 준 울 서방님이랍니다.
이분은 사진 찍는걸 안좋아해요~ㅠㅠ



프라하아님?
감사한 사진


나이 먹으니 보정도 너무 힘들어요.
보정없는 사진은 이제 빠이빠이...
그래도 신랑 덕에 하나 건졌네요. ㅎㅎ


가려야 잘 나오는건가


우리는 왜 같이 찍기 힘들까?
찍어달라기도 귀찮은 연배라...
담엔 같이 찍자고 해봐야겠네요~~


장암카페 중에서
예쁜사진은 역시 의정부 카페아를 인듯 합니다.

카페아를 찾아가기


요즘같은 가을날씨에 딱 좋네요~~

오늘도 장암카페 카페아를에서

-sweetBharu-




728x90
반응형